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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암 1위, 유방암 조기진단 방법과 예방법

by sumzingang 2025. 3. 29.

 


분홍색 리본을 들고 있는 여성들

30대부터 시작하는 똑똑한 건강관리


1. “혹시 나도…?” 유방암,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

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.
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.
과거엔 50대 이후 폐경기 여성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,
이제는 30~4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

“가족력도 없는데 설마?”
“유방암은 덩어리가 만져질 때쯤 알 수 있지 않을까?”
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게 만듭니다.
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% 이상이지만,
늦게 발견되면 생존율이 40% 이하로 급감할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유방암의 주요 원인,
조기 진단을 위한 자가검진 및 병원 검사법,
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까지
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
2. 유방암이란? 여성 유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

유방암은 유방 내 유선 또는 유관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.
암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조직으로 침투하고, 림프절이나 뼈,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.

● 주요 유방암 유형

분류 설명

유관암 (Ductal carcinoma) 유관에서 시작하는 가장 흔한 형태, 전체 유방암의 약 80%
소엽암 (Lobular carcinoma) 유선(소엽)에서 시작, 비교적 드문 유형
염증성 유방암 급속도로 진행되며 드물지만 치명적
삼중음성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음성 + HER2 음성, 예후가 나쁨

※ 대부분 유방암은 유관에서 시작되며,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.


3. 왜 유방암은 점점 늘어날까? 주요 위험 요인 분석

유방암은 유전만으로 생기지 않습니다.
전체 유방암의 약 85%는 비유전성, 즉 생활환경, 호르몬, 식습관,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과 관련 있습니다.

● 주요 위험 요인

가족력

  • 어머니, 자매, 이모 등 1촌 이내 유방암 이력이 있다면 위험 증가
  • BRCA1, BRCA2 유전자 변이 보유 시 유방암 위험 최대 80%

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

  •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증가

출산 경험 없음 또는 첫 출산이 늦은 경우

  • 모유수유 경험 부족 역시 관련 있음

경구피임약·호르몬 대체요법 장기 사용

  • 에스트로겐이 암세포 증식 유도

고지방 식습관, 음주, 운동 부족, 비만

  • 특히 폐경 후 체지방이 에스트로겐을 생성해 암 위험 증가

야간 교대근무

  • 멜라토닌 분비 저하가 세포 성장 제어에 악영향

4. 유방암 초기증상, 어떻게 알 수 있을까?

유방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조용히 진행됩니다.
하지만 다음과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.

▸ 한쪽 유방에 만져지는 딱딱한 멍울
▸ 유두에서 맑은 액체 또는 피 섞인 분비물
▸ 유두 함몰, 비대칭 유방 변화
▸ 유방 피부의 오렌지 껍질 모양 변화
▸ 피부 발적, 가려움, 부종
▸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짐

※ 유방에 멍울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닙니다. 하지만 암과 감별이 어려우므로 전문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

5. 유방암 조기진단 – 자가검진부터 영상 검사까지

유방암 조기진단은 정기적인 자가검진 + 병원 정기검진의 병행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
유방 자가검진 (매달 1회)

  • 생리 후 3~7일 사이,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
  • 거울 앞에서 유방 모양 변화 관찰 → 손으로 멍울·분비물 확인
  • 샤워 중 또는 누운 상태에서 촉진

유방 촬영술 (맘모그래피)

  •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권장 (국가검진 포함)
  • 조기 유방암 발견에 효과적

유방 초음파

  • 40세 미만 여성에게 더 적합 (유방 밀도가 높기 때문)
  • 맘모그래피 보완 검사로 사용

유방 MRI

  • 고위험군(BRCA 보유자, 가족력 있음) 대상
  • 민감도는 높지만 비용이 비쌈

6.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7가지

체중 관리
– 폐경 후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.5배 높음

하루 30분 이상 운동
–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효과
– 빠르게 걷기, 요가, 수영 등

음주 줄이기
– 알코올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암 위험 증가

식물성 식단 중심
– 채소, 과일, 통곡물 위주의 식단은 항산화 효과
– 붉은 고기·가공육, 포화지방은 제한

모유수유 적극 권장
– 유방세포의 분화 촉진 → 암 발생 억제

경구피임약, 호르몬제 복용 전 상담
– 장기 복용 시 암 발생률 높아질 수 있음

정기검진 습관화
–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유방암 검진 필수


7. 유방암 고위험군이라면? 이렇게 관리하세요

BRCA1·2 유전자 검사
→ 가족력이 있는 경우 보험 적용 가능

MRI + 초음파 + 촬영술 병행검사
→ 연 1회~2회 주기적 검사

예방적 유방절제술(선택적)
→ 안젤리나 졸리 사례처럼 유전성 고위험군에서 시행

전문 상담과 심리적 지지 필요
→ 고위험군은 암 걱정으로 우울·불안 동반 가능


8. 치료가 필요한 경우 – 초기일수록 희망은 크다

유방암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, 호르몬 수용체 여부, HER2 단백질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.

수술적 치료: 유방보존술 또는 전절제술
항암화학요법: 암세포 전신 전이 억제
호르몬 치료: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시 진행
표적 치료: HER2 양성에 특화된 치료
방사선 치료: 수술 후 재발률 낮추는 보조 요법

● 국내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3.6% (2020년 기준)로
→ 조기 진단과 치료만 잘 이루어진다면 완치에 가까운 결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
9.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 FAQ

● “유방 멍울이 있는데 통증은 없어요. 괜찮은 건가요?”
→ 통증 유무보단 모양·크기 변화가 더 중요. 병원 진단 필수.

● “40세 미만인데 검진 필요할까요?”
→ 가족력 있거나 생리 이상, 유방 변화 있으면 30대라도 검진 필요.

● “모유수유가 정말 예방에 도움 되나요?”
→ 네. 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● “맘모그램이 아프다고 하던데 꼭 받아야 하나요?”
→ 유방밀도가 낮아지는 40세 이상에선 가장 효과적인 조기검진 도구입니다.


10. 마무리하며 – 유방암, 예방 가능한 여성암 1위

유방암은 충분히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능한 암입니다.
그렇기에 ‘몰라서 놓친다’는 건 더 이상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.

30대부터 정기검진을 습관화하고,
식단과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
가장 좋은 예방법이자, 자기 자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.

이 글은 WHO, 국립암센터, 대한유방암학회, 미국암협회(ACS)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며, 본 글은 질병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.